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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원 일식 쉐프마스터 과정 9일차(치즈롤,비프롤,스시다이너마이트) 본문

교육/타츠원 일식쉐프마스터

타츠원 일식 쉐프마스터 과정 9일차(치즈롤,비프롤,스시다이너마이트)

LMNTlist 2018. 6. 24. 20:30


오늘 소개할 요리는 치즈롤, 비프롤, 스시다이너마이트가 되겠습니다.

치즈롤과 비프롤은 많이들 들어보시고 먹어보셨겠지만, 스시다이너 마이트는 생소하시죠? ㅎㅎ

일단 요리 소개 들어갑니다.


치즈롤

치즈롤은 전에 소개한 기본롤 위에 치즈를 엊고, 모양이 흩어지지 않도록 랩으로 싸준뒤  잘라서 저렇게 각종 소스류를 뿌려주면 됩니다.


비프롤

 1.우엉, 당근, 표고버섯을 불고기소스, 혹은 물15, 설탕5, 간장2.5 미림1의 비율로 만든 소스에 졸여서 준비합니다. (어느 순간 순식간에 졸아드니 조심하세요. 강불-->약불)

 2. 김위에 초밥을 깔고, 뒤집어서 깻잎과, 계란 그리고 위에 준비한 졸인 재료를 말아줍니다.

 3. 간 소고기를 적당히 간을 하여 롤 위에 얹고, 양파를 채썰어 물에 담궈서,

 매운기를 좀 뺀 뒤에 올려줍니다.

스시다이너마이트

1. 연어를 소금간하여 구워줍니다.(혹은 불고기를 써도 좋습니다.)

2. 연어, 게살, 날치알,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 깨를 버무려서 준비합니다.

3. 그릇에 초밥을 놓고 버무린 재료를 얹어 그릴에 구워 줍니다.

4. 쪽파와 소스를 뿌려 마무리 하면 끝


스시다이너마이트의 경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요리는 아니지요? 일식 피자 같은 느낌의 요리로, 위의 레시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입니다.

작은 뚝배기에 해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오늘의 팁

1) 간장은 501 간장이 맛있다.

 마트에서 간장을 보시면 간장의 종류가 되게 많습니다.

그중에서 맛있는 간장은 양조간장 501이 낫다고 합니다.

일반 진간장보다 더 진하고 701과 501은 크게 맛의 차이는 없는데 더 비싸다고 하시네요.

보통 식당에서는 몽고진간장을 쓰고, 좀 신경을 쓰면 샘표 진간장, 호텔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해온 일본간장을 일식 요리에 쓴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쓰는 일반 레시피는 전부 몽고간장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2) 우엉은 껍질을 먹는게 일반적

저만 몰랐는지 모르겠는데 우엉은 껍질을 먹는 거라고 합니다.

오히려 심지를 버리고 껍질은 칼등으로 간단히 손질하여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엉은 쉽게 갈변하므로 바로 쓰지 않으면,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주면 갈변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3) 간이 들어가는 음식의 경우, 다시물을 쓰지 않아도 좋다.

다시물을 쓰는 이유는 간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의 재료들의 냄새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간이 들어가는 음식들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이유로 음식에 계란 혹은 지단을 사용할 때 보통의 맛보다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계란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을 때에는 체에 거를 것

계란의 노른자와 흰자를 휘저어 체에 걸러 사용하는 이유는 계란을 조리시에 균일하게 익기 때문에 보기에 좋습니다. 만약 체에 걸러 사용하지 않으면 군데군데 하얀점들이 생기게 됩니다.

나만 먹는 배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보기 좋게 만들려면, 반드시 체에 걸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